제로페이와 지역화폐 차이, 가맹점인데 왜 상품권은 안 될까
제로페이 이용가이드 시리즈 · 3/4 "분명 제로페이 되는 가게라고 들었는데, 왜 우리 동네 상품권은 안 될까요?" 이거, 정말 많이들 헷갈려 하시는 부분이에요. 오늘은 그 이유를 아주 쉽게 풀어볼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로페이와 지역화폐는 애초에 같은 게 아니에요.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시는 거지, 사실은 성격 자체가 다른 물건이거든요. 먼저 보기 QR 찍는 순서부터 다시 확인하고 싶다면 → 제로페이는 '결제 방법', 지역화폐는 '상품권'이에요 비유를 하나 들어볼게요. 카드 결제라는 게 있고, 그 안에 신한카드도 있고 국민카드도 있죠. 제로페이는 그 '카드 결제'처럼 QR로 계좌에서 계좌로 돈을 보내는 방법 자체예요. 반면 지역화폐(정식 이름은 지역사랑상품권)는 지방자치단체가 만든 상품권 이에요. 행정안전부의 공식 정의를 보면, 지역사랑상품권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해서 그 지역에 등록된 가게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이라고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제로페이는 "어떻게 돈을 보내느냐"의 문제고, 지역화폐는 "무엇으로 돈을 내느냐"의 문제인 거예요. 구분 제로페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정체 QR 기반 결제 서비스 지자체가 만든 상품권 누가 만들었나 정부·지자체·은행 등이 함께 각 지방자치단체 쓸 수 있는 곳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 발행한 지역의 가맹점만 그래서 "제로페이 가맹점"이라고 해서 모든 지역상품권이 다 되는 건 아니에요. 그 가게가 내가 가진 상품권을 취급하는 곳 이어야 결제가 돼요. 다시 말해, 제로페이 가맹점이라는 정보와 특정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 가능 여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거예요. 한 줄 요약: 제로페이 가맹점 확인 ≠ 내 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확인. 이 둘은 따로 봐야 해요. 왜 자꾸 헷갈릴까요 과거엔 제로페이랑 연결된 모바일 지역상품권이 많았어요. 그래서...